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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 ‘한 마음 한 몸짓’
독도사랑 ‘한 마음 한 몸짓’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7.08.10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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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독도연구회 워크숍 율하중서 전문 강사 강의
▲ 경남독도교육연구회는 지난 3~4일 율하중학교에서 독도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남독도교육연구회(회장 양희숙)가 오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교원들의 독도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독도교육연구회는 연구위원과 도내 교사 20여 명이 모여 일본이 독도를 자기의 영토라고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에 대응해 우리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게 하려고 결성했다.

 ‘교원의 독도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독도 이해 교육’이라는 주제로 지난 3일, 4일 이틀 동안 율하중학교에서 독도교육 전문 강사, 역사 전공 강사, 교육과정 전문 강사를 초빙 강의를 들었다.

 지난해부터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독도교육주간에 일선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길라잡이를 만들고 있는 것을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과 토론을 통해 보다 더 현장에 쉽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구위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독도와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 설계 방법과 현장 교사들과의 토론을 통해 독도교육주간에 학교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길라잡이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남은 기간 연구 자료 개발에 집중, 내년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자료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독도교육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됐다”며 “독도 교육에 대한 학생활동중심의 수업 설계 방법과 독도교육연구회에서 준비하는 독도교육주간 길라잡이를 통해 독도교육주간 운영에 대한 방향을 이해하게 된 연수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양희숙 회장은 “호주에 소재하는 B grammar school에서도 ‘신비의 섬 아름다운 독도!’를 홍보하고 지난 1일 귀국했다”며 “학생들의 독도교육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함께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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