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3:08 (금)
두산중, 다양한 직업 체험 미래 설계 도와요
두산중, 다양한 직업 체험 미래 설계 도와요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7.08.23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이드림 체험단’ 발대 창원 5개교 100여명 참가
▲ 두산중공업이 창원시 도계중학교에서 개최한 ‘2017 마이드림 청소년 진로체험단’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맞춰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마이드림 청소년 진로체험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창원 도계중학교에서 호계중, 봉곡중, 마산중, 진해남중학교 등 5개 학교 1학년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면밀하게 탐색하고, 이공계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해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과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두산중공업은 도계중학교를 시작으로 학교별 발대식 개최 이후 체험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9회에 걸쳐 진로 탐색, 체험, 설계 등 3단계로 짜인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체험단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에서 교실을 벗어나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실제 직업인과 만남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보람이나 어려움을 생생하게 토론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이번 마이드림 청소년 진로체험단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만들고 스스로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