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6일 사고 당부인 5개 지역(서울, 대구, 충북, 경북, 경남)에 대해 서울, 충북, 경남은 시ㆍ도당 상무위원회에서 선출하고 대구, 경북은 최고위원회가 임명하도록 의결한 바 있다.

　지난 14~15일 양일간 진행된 도당위원장 공모에서 민홍철 의원은 단독 응모해 단수 후보로 확정됐다.

　민홍철 도당위원장은 “경남의 자존심을 지키며 새로운 경남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문재인 정부 출범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돼 어깨가 무겁다.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목표로 낮은 자세로 헌신하는 도당위원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종 인준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