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은 가진 것 하나 없이도 끝까지 바른길로만 걸었다. 오래 걸렸지만 꿈도 사랑도 모두 잡은 그들의 `착한 성공`이 더욱 빛난 이유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 2TV 금토극 `최강 배달꾼` 마지막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7.7%로 집계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퇴장했다.
마지막회에서는 강수(고경표 분)와 단아(채수빈)를 중심으로 뭉친 `최강 배달꾼`이 `정가 프랜차이즈`를 무너뜨리고 먹자골목을 지켜냈다.
전작인 `최고의 한방`이 높은 `스펙` 덕분에 주목받으며 출발한 것과 달리 `최강 배달꾼`은 조용히 출발했지만 `흙수저` 청춘의 건강한 성장기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시간이 지날수록 호평받았다.
`최강 배달꾼`의 후속으로는 장나라ㆍ손호준 주연의 `고백부부`를 방송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