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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방제용 드론 전문인력 키운다
도, 2억 투입ㆍ24명 양성 16~24일까지 서류 제출 거창대서 취득 과정 운영
2017년 10월 12일 (목)
박재근 기자 jkpark@kndaily.com
 경남도는 농업방제 대체인력 양성을 위한 ‘2017년 농업방제용 드론 전문인력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내 방제 면적은 21만 3천㏊ 방제인력 1천780여 명이 필요하며, 현재 도내에는 대규모 드론 방제단이 없어 타 지역 방제단이 유입돼 방제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사업은 2017년 도 일자리 추경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도비 2억 원을 들여 24명의 농업방제용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만45세 미만의 도내 귀농ㆍ귀촌 미취업 청년층 및 영세농업인이며,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경남도립거창대학 산학협력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50여 명을 선발해 이달 말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3기(기수당 16명)에 걸쳐 경남도립거창대학 드론교육원에서 드론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ㆍ모의비행ㆍ실비행ㆍ자격취득(3주 60시간)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1인 창업한 수료생에 대해서는 농업방제분야 법인 및 협동조합 설립 등 창업기반 마련과 기 조직된 타 지역 방제사업단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드론을 활용한 농업방제 수요 증가에 따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며 “농업방제 기계화 수요에 대응하고, 농촌지역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성공창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28일 국토부 지정 드론전문교육기관 인가를 완료하고, 8월 10일 개원한 경남도립거창대학 드론교육원은 교육용 드론, 이론 강의장, 모의 비행실, 실습장 트랙 시설을 갖춰 연간 200여 명의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도내 유일한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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