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2:54 (금)
“나눌 수 있어 기쁘죠”
“나눌 수 있어 기쁘죠”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7.10.12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 보리암 주지 능원스님 ‘한 줌 나눔 쌀독’ 쌀 500㎏ 기탁
▲ 금산 보리암 주지 능원스님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고 있다.

 남해군 상주면사무소는 금산 보리암(주지 능원스님)이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500㎏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보리암의 이번 기탁 쌀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마련됐으며, 상주면의 복지 특수시책은 ‘사랑의 한 줌 나눔 쌀독’에 채워졌다.

 매년 지역민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해 온 능원스님은 “나눔을 펼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위안의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도진 면장은 “나눔 활동에 함께 해 준 보리암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면의 ‘사랑의 한 줌나눔 쌀독’에는 지역민의 사랑이 모여 현재까지 총 35회, 5천430㎏의 쌀이 기탁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