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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해외시장 개척 신의 한 수 기대
진주 해외시장 개척 신의 한 수 기대
  • 경남매일
  • 승인 2017.11.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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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희 진주시장을 대표로 한 진주시 비즈니스 개척단이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영국 더럼, 미국 피닉스, 에버렛 등 3개 도시를 방문하는 글로벌 마케팅에 나섰다.

 이들은 영국 더럼에서 개최되는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정기총회 참석을 시작으로 미국 피닉스시와 스코츠데일시를 방문해 축제와 공원관리, 항공우주산업 도시인 에버렛시를 방문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14일 영국 더럼에서 개최되는 LUCI 정기총회에 참석해 회원 도시들과 참여자들에게 진주시와 진주유등축제를 직접 소개한다. 또 LUCI 회장(마리-앤 슈얼러스 아인트호벤 부시장) 등 LUCI 임원진을 만나 진주시의 남강유등축제 기간에 맞춰 LUCI 정기총회의 진주시 유치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는 17일부터는 미국의 세계적인 관광도시이자 예술의 도시인 피닉스시와 스코츠데일시를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진주유등축제를 알리고 축제와 공원관리 분야 등에 대한 상호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21일부터는 미국 에버렛시를 방문해 에버렛시장, 의장, 항만청장과 만남을 통해 진주시와 에버렛시의 항공산업 발전과 경제ㆍ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교류 방안을 모색한다.

 진주시는 이번 비즈니스 개척단을 통해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시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진주 유등의 세계화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진주유등의 해외 수출 등 진주지역 경제발전과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또 세계적인 항공사인 보잉사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항공산업은 앞으로 진주시가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중 하나이다. 그래서 이번 시의 해외시장 개척단에 시민들은 주목하고 있다. 이번 보잉사를 통한 항공산업 벤치마킹에 신의 한 수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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