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김해야학자원봉사회 ‘대상’
김해야학자원봉사회(교장 박충근)가 ‘2017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인적나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3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상식은 최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에서 김해시는 앞서 지난해 공적나눔부문 대상을 차지한 바 있어 김해지역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셈이다.
이 상은 각 분야서 묵묵히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사람, 단체, 기업, 기관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2천368건이 접수됐다.
김해야학자원봉사회는 지난 1999년 3월 개교한 김해야학 27명의 교사들로, 개교 후 지금까지 4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교사 대다수가 직장인임에도 불구하고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해 19년간 헌신해와 충분히 칭찬받을만하다”며 “사정이 여의치 않아 배움을 놓친 시민에게 ‘반딧불이’가 돼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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