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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수업 방식 이해ㆍ발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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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팀
  • 승인 2017.11.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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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림중-일본 중학생 교류 “세계민주시민 성장 계기”
▲ 일본 오카야마현 교육청 소속 중학생 우호 교류단이 지난 9일 1박 2일 일정으로 반림중에서 교류 활동을 했다.

 반림중학교(교장 정기조)는 일본 오카야마현 교육청 소속 중학생 우호 교류단과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반림중학교에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류활동은 지난 2012년 경남도교육청과 일본 오카야마현 교육위원회의 교육교류에 관한 협약에 따라 방문한 교류단(인솔자 4명ㆍ중학생 12명)의 반림중학교 일일 교육과정 활동 및 홈-스테이(homestay) 참여로 진행됐다.

 지난 9일 오전 반림중학교를 방문한 오카야마현 중학생들은 드론과 함께 맞이해 주는 환영식과 다양한 친교활동을 통해 상호 마음 열기를 했다. 이후 ‘나의 꿈 캐릭터 만들기’의 진로 수업과 ‘붐웨커 연주’를 통한 화합의 음악 수업, 우리나라 추억의 간식인 ‘달고나 만들기’에 숨겨진 과학 원리 체험, 탁구 동아리 활동 시간에 습득한 기술로 한ㆍ일 교류학생 탁구 경기를 하는 등 다양한 우리나라의 학교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영어 수업 참관 및 협의회를 통해 각국의 수업 방식에 대한 이해와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방과 후에는 반림중학교 학생의 집에서 숙박하는 가정체험학습 실시로 우리나라의 생활 방식 및 가정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정기조 교장은 “이번 교류가 양국 학생들이 교실에서 함께 수업을 하고 생활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서로의 학교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갖고 나아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국제적인 우정을 키워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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