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되는 도로는 역세권 중앙을 관통하는 길이 1천126m, 폭 30m짜리 간선도로와 역세권 중심부~창원대 동문 앞을 연결하는 길이 315m, 폭 25m짜리 왕복 4차선 도로 등 2개 도로다.

　1천126m 도로가 개통하면 경찰청사거리에서 경남도의회∼경남도청 어린이집∼창원대학교 동문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창원중앙역으로 연결된다.

　새 도로 개통으로 경찰청사거리는 외형상으로는 5거리가 되나 기존의 경찰청사거리~도의회~도청어린이집으로 이어지는 4차선 도로(대로3-1호선) 중 우측 2개 차선이 폐쇄됨으로써 신호등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4거리 체계로 운영된다.

　도청어린이집~도의회~경찰청사거리로 이어지는 좌측 2개 차선은 직진은 금지되나 우회전 진출은 허용된다.

　이번 조기 개통은 창원대 동문 회전교차로 설치와 경찰청사거리 도로 개선공사 시행을 위해 도로를 차단함에 따른 창원중앙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조치다.

　중앙역세권 도로 완전개통은 내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