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죽 기계 해체 후 병원 이송 "장갑ㆍ옷 말림에 유의해야"
21일 오전 8시 48분께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한 빵집에서 반죽 기계를 다루던 A씨가 기계에 우측 팔이 끼이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반죽 기계를 해체한 뒤 A씨를 구조해 응급처치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 구조대원은 "기계 끼임 사고가 발생하면 기계 전체를 해체해야 할 경우가 많아 구조가 쉽지 않다"며 "기계 사용 시 장갑이나 옷이 말려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안전에 유의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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