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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자원봉사자ㆍ후원자에게 ‘감사’ 전했죠
올 자원봉사자ㆍ후원자에게 ‘감사’ 전했죠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7.12.07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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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ㆍ다솜 사은회 열어 감사ㆍ공로패 전달
▲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공동생활가정 다솜은 지난 6일 창원 더연리지뷔페에서 올 자원봉사자ㆍ후원자 사은회를 열어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패 및 공로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공동생활가정 다솜은 지난 6일 창원 더연리지뷔페에서 올 자원봉사자ㆍ후원자 사은회를 열어 올 한 해 동안 도내 학대 피해 아동들의 보호 및 치료, 재학대 예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보내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사은회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관계 공무원, 기관 운영위원, 관계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애어린이집 아동들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올해의 사업보고 및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경품 추첨 등으로 이어져 한 해의 활동들을 돌아보면서 감동과 재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학대 피해 아동 멘토링 활동 등으로 누적 200시간 자원봉사 활동을 한 조준혁 학생(경남대학교 기계공학부)을 비롯해 6명의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고, 오랜 기간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한 후원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준 창원시 마산회원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이혜선 원장 외 23명에게 장기후원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아야 했던 학대 피해 아동의 치료를 위해 병원비 및 간병비로 거금을 쾌척해 준 영사우나ㆍ휘트니스(창원시 마산회원구 북성로 소재) 신정호 대표를 비롯해 9명에게 특별후원자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은 “학대 피해로 고통 받는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보내준 자원봉사자, 후원자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학대 피해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발견하고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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