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지난 12일 지역생산품 애용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코자 한국GM과 공동으로 ‘지역생산 제품 애용 홍보 캠페인’을 마산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생산품을 애용해 지역기업 지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3일까지 5개구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 행사로써 마산회원구는 지난 5일 실시한 1차 캠페인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됐다.

　이번 2차 캠페인에는 한국GM관계자, 봉암공단기업인협의회, 내서기업인협의회 등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기업체 관계자를 포함해 읍ㆍ동 자생단체원, 직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은 부쩍 차가워진 날씨 속에서도 현수막 등을 동원해 주민들에게 우리지역 기업의 생산품을 애용하고 창원의 대표기업인 한국 지엠 차량을 구매해줄 것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