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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실ㆍ외산ㆍ평리마을 ‘지방세 납부 우수’
고노실ㆍ외산ㆍ평리마을 ‘지방세 납부 우수’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7.12.26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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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상남면, 현판 붙여 “모범 마을 인센티브 부여”
▲ 밀양시 상남면 고노실마을 주민들이 마을 입구에 ‘지방세 납부 우수마을’ 현판을 게첩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밀양시 상남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만재)는 체납세 징수에 모범을 보인 3개 마을(고노실ㆍ외산ㆍ평리마을)을 ‘지방세 납부 우수마을’로 선정하고 마을 입구에 현판을 게첩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3개 마을은 지난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밀양시에서 운영한 하반기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에 체납자 사유 분석 등으로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체납세 제로 마을을 만들었다.

 지방세 납부 우수 마을로 선정된 고노실 마을(이장 이재선)은 216세대 544명이 거주하는 큰 마을로 70여 건의 체납세를 마을이장과 담당공무원의 적극적인 징수노력으로 체납세 전액을 납부했다. 평리마을(이장 송영만)은 정기분 지방세 전액 납부로 체납세 발생이 없는 마을이기도 하다.

 ‘지방세 납부 우수마을’ 운영은 마을이장과 유기적인 협조로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 활동을 유도할 수 있고, 주민들의 납세의식을 높이는 등 지방세 납부 및 체납세 징수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상남면은 하반기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을 맞아 마을별 체납세 징수 전담공무원과 특별징수단을 운영하고 징수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펼쳐 올해 지방세 징수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이만재 상남면장은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면서 체납세 해소에 동참해주신 이장님께 감사드리며 모범적인 징수활동을 보인 마을에 대해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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