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환자 급증 대책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하동군이 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6일 하동군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ㆍ인후통 증상을 보이는데 이때 즉시 초기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9세 이하 소아,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 등 고위험군 환자는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가 인정돼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으면 된다.
군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평소 비누로 30초 이상 자주 손을 씻고, 기침ㆍ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ㆍ옷깃 등으로 입을 가려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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