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17년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지원 사업과 SOS생계구호비 사업으로 총 11억 원의 예산을 집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집행한 9억 원보다 2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올 한 해 1천542가구 2천201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이에 대해 시는 올해부터 복지허브화사업을 본격 시작하면서 9개 읍ㆍ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업무담당자가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긴급복지자금은 주소득자의 사망이나 중한질병, 부상, 실직, 등 한시적 사유로 위기에 처한 가정의 생계와 의료,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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