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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이 없을 때 어떻게 살아가나
2017년 12월 28일 (목)
권우상 wskwan04@daum.net
   
▲ 권우상 명리학자ㆍ역사소설가

 전 세계적인 불황이 계속되면서 안정된 수입으로 생활하던 수많은 사람이 직장을 잃고 있다. 겨우 일자리를 구해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고에 시달리면서 적은 수입으로 근근이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도 많다. 잘사는 나라든 못사는 나라든 모든 나라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입이 줄거나 실직을 하게 되면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기가 쉽다. 물론 앞날을 전혀 걱정하지 않고 살 수는 없다. 과거에 한 지혜로운 사람은 말했다. “너는 고난의 날에 낙담했느냐? 너의 힘이 부치게 될 것이다.” (잠언 24:10) 경제 상태 악화로 타격을 받게 될 경우 우리는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져 있을 것이 아니라 실용적인 지혜를 소중히 쌓을 필요가 있다고 잠언 2:7에서 말한다.

 미리 잘 계획하면 줄어든 수입을 가족에게 꼭 필요한 일에 지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생활하는 것이 분명 쉬운 일은 아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 신경 쓰는 것은 가족을 부양하는 데 실질적으로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 그러면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어떻게 떨쳐 버릴 수 있을까? 그것은 겸손이다.


 미국인 오베드는 호텔 업계에서 근무하다 실직한 뒤, 이전에 함께 일했던 동료로부터 일자리 제의를 받게 됐는데, 그 사람은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하고 있었다. 오베드가 제의받은 일은 먼지투성이의 길을 한참 동안 걸어가서 자동차 페인트와 부속품을 구해 오는 것이었다. 그는 말한다. “그런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기가 차더군요. 하지만 겸손한 마음을 가지니까 새로운 일을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됐죠. 수입이 이전에 받던 봉급의 4분의 1도 안 됐지만 가족을 부양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오베드와 같은 생각을 가지면 유익하지 않겠는가? 따라서 만족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예수께서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고 말씀하셨다. 맞는 말이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격려해 주기 위해 우리가 가진 것들을 사용하는 것이 행복과 만족을 누리는 비결이다. (사도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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