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25 (금)
경남도, 업무 추진 상복 터졌다
경남도, 업무 추진 상복 터졌다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7.12.28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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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 분야 성적 우수 작년보다 5개 많이 수상
 “경남도, 상복 터졌네…” 경남도는 2017년도 중앙부처 평가에서 일자리 창출, 규제개혁, 청렴도 등 41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정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도 36개 분야에서 수상한 데 비해 지난 26일 현재 5개 분야가 더 많은 41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최우수와 최고 등급은 16개, 우수는 21개, 장려 등은 4개로 90% 이상인 37개가 우수 이상이다.

 지방 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대한민국 인터넷소통은 대상을 수여했고, 공공기관 청렴도와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조직관리 우수지자체, 민방위 업무평가, 정부 혁신, 지속가능한발전 대상 우수기관, 환경관리실태평가,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 등도 최상위 성적을 냈다. 특히 일자리 창출 분야의 성과가 눈부시다고 도는 전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취임 이후 소득 주도 성장의 일자리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 일자리 창출과를 신설하고 노사대표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일자리 테스크포스를 운영해 일자리 과제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 19일에는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3개 부처 공동으로 주관한 2017년 지방 공공부분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신(新)중년 농촌 활력 새로 일하기 프로젝트’로 경남도가 대상을 받았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지역 일자리 공모사업에 지난해보다 94.1%가 증가한 44억 4천만 원의 사업비도 더 확보했다.

 지난 7월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뽑혀 인증패와 포상금 1억 원을 수상했으며,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을 하는 새일센터사업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경남도 소통창구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운영으로 대도민 소통능력 인정받아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SNS 대상에서 최우수상도 받았다. 청렴도 평가에서도 연속 4년 우수기관으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규제개혁 평가는 3년 연속 최우수로 1억 8천만 원,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최우수로 선정돼 1억 3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그밖에 자치단체 기금운용성과분석, 정부 혁신(정부 3.0) 유공 포상, 조직관리 우수지자체,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 대회 등 총 41개 시책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총 19억 9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도민이 행복한 도정이 되도록 전 공무원과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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