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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작년 기업ㆍ종업원 수 모두 늘었다
김해시, 작년 기업ㆍ종업원 수 모두 늘었다
  • 박세진 기자
  • 승인 2018.01.0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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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불구 규모도 더 커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시책 주효
 김해시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업체와 종업원 수가 모두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시가 집계한 지난해 연말 기준 제조업체 수는 모두 7천539개사, 종업원 수는 8만 5천732명이었다.

 이는 전년도 7천461개사, 8만 2천738명보다 각각 1.0%와 3.6%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지역경제 규모가 커진 것은 산업단지 조성, 주요 도로망 확충, 각종 기업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시책 추진이 주효했다고 시는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규모별로 종업원 10인 이하 기업이 전년보다 1.7% 감소했는데 경기불황으로 소규모 제조업체들이 도ㆍ소매업 등으로 업종을 전환한 것으로 시는 파악했다.

 반면 종업원 11∼50인 규모 기업은 5.2% 증가했다.

 또 51∼300인 규모 기업은 24개사, 300인 이상 기업은 1개사가 각각 늘어나 기업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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