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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건강 계획은 이렇게
2018년 01월 05일 (금)
손영진 7618700@kndaily.com
   
▲ 손영진 부산외국어대 스포츠산업융합학부 교수

 2018년 ‘무술년’을 맞이한 지 어느덧 한 주가 지나가고 있다.

 한 취업포털사이트와 시장조사기관이 함께 1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별 새해 소망을 조사한 결과 1위는 물질적 여유, 2위는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건강’은 해마다 빠지지 않는 새해 소망이다.

 새해 건강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족력과 건강검진

 보통 금주, 금연, 다이어트 등 새해는 좀 더 건강해지기 위해 목표를 세운다. 그러나 무엇보다 제일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은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과거에 앓거나 현재 진행 중인 가족력을 확인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건강검진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해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족력과 건강검진을 통해 이상이 없다 하더라도 질환ㆍ질병은 언제, 어느 때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평상시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건강을 위한 운동

 우리는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지만 대부분은 그 반대의 결과를 맞이한다. 그건 바로 넘치는 의욕과 과거의 운동경험을 토대로 계획하며 실행함으로써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휴식을 취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심지어 수술을 동반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욕과 경험은 한쪽으로 제쳐두고 기초부터 다시 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전략적인 운동

 넓은 대지에 집을 지을 때 건축가가 설계도를 그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운동도 전략을 세워야 한다. 우선 다이어트, 근력 증진, 유연성 증진, 지구력증진 등 ‘운동의 목적’이 무엇인지 정해라. 그다음은 ‘운동의 종류’를 선택한다.

 운동의 목적과 종류를 선택했다면 운동 종류에 따라 좀 더 세부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일주일 동안 몇 번의 운동을 할 것인지의 ‘운동 빈도’와 하루에 얼마만큼 시간 동안 운동할 것인지의 ‘운동 시간’이다. 그리고 ‘운동 시간’을 정하기 전에 ‘종류’와 ‘빈도’에 따라 ‘운동 강도’를 정한 다음 ‘운동 시간’을 설정해야 한다.

 △준비운동과 정리운동

 운동을 시작하기 전 신체에 열을 올려주는 것이 준비운동이라고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준비운동을 한다고 하지만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만 하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칭은 준비운동 중 일부분일 뿐 신체의 열을 올리는 효과가 미비하다. 운동하기 전 가볍게 제자리를 달리는 동작을 5분 정도 한다든지 주변을 빠르게 10바퀴 정도 걷는 등 신체를 움직여 약간의 땀이 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정리운동은 본격적인 운동이 끝난 후 같은 동작을 천천히 또는 가볍게 반복한다든지 가벼운 조깅 등을 통해 심박 수와 혈액순환의 속도가 갑작스럽게 떨어지지 않게 10~20분 정도 반드시 시행하는 것이 운동 후 다음날의 근육통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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