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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프로야구 역대 가장 빠른 개막
올 프로야구 역대 가장 빠른 개막
  • 연합뉴스
  • 승인 2018.01.05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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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3월 24일 막 올려
 2018년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은 역대 가장 이른 오는 3월 24일 막을 올린다.

 KBO는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일정을 확정해 4일 발표했다.

 2018 정규시즌은 오는 3월 24일 개막해 팀당 144경기, 팀 간 16차전(홈 8, 원정 8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린다.

 올해 프로야구는 지난 1982년 KBO리그 출범 이후 역대 가장 빨리 개막한다. 종전에는 1982년과 2010년의 3월 27일이 가장 빠른 개막일이었다.

 개막일이 앞당겨진 것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영향이다. KBO는 리그 주축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참가로 8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정규시즌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시즌 개막 전에 치르는 시범경기 일정도 오는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팀당 8경기씩 치르는 것으로 축소했다.

 올해 정규시즌 개막전은 지난 2016년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구장에서 실시한다는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삼성-두산), 문학(롯데-SK), 광주(kt-KIA), 고척(한화-넥센), 마산(LG-NC)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KBO 정규시즌의 토요일 개막은 지난 2015년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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