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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친환경골프장 `역대 최다` 웃었다
의령친환경골프장 `역대 최다`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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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05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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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만9천여명 찾아 할인율 적용 등 인기 골퍼 친환경 코스 만족
▲ 지난 2008년 개장한 이래 지난해 역대 최대로 많은 내장객이 찾은 의령친환경골프장 전경.

 의령군은 군에서 직영하는 의령친환경골프장(이하 골프장)의 2017년 한해 영업을 마감한 결과 연간 1만 3천526팀(내장객 4만 9천165명)이 의령친환경골프장을 찾았다고 4일 밝혔다.

 골프장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는 지난 2008년도에 골프장을 개장한 이래 최다 팀과 최다 내장객 수를 달성한 한해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주변에 새로운 골프장들이 개장하고 기존 골프장의 그린피 인하 정책 등 변수가 많았음에도 개장 이래 최고의 기록을 달성했다.

 골프장 관계자는 "지난해는 폭염 및 한파 등 골프 여건이 열악했음에도 불구하고 골프장을 찾아주신 많은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골프장은 환경부가 선정한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골프장`이며 잔디 병ㆍ해충 방지를 위해 미생물농약 또는 토양 미생물제와 같은 친환경제제를 사용했고, 인력투입으로 제조 작업을 실시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코스를 관리했다.

 또, 골퍼 인구의 저변확대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2017년 처음으로 의령중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골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골프 대중화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

 2017년 12월 1일부터는 의령군민에게 `사용료 50% 할인`이라는 획기적인 정책을 마련해 군민들의 골프에 대한 열정과 대중화에도 한몫하고 있다.

 골프장 이미옥 소장은 "새해를 맞아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골퍼들이 운동하기 좋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친환경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이 피드백될 수 있도록 우리 전 직원은 최고의 서비스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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