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여건은 전월에 비해 다소 악화되면서 가계수입전망 CSI(100→98)과 현재 경기판단 CSI(89→87), 향후경기전망 CSI(102→99)가 하락했다.

　지난해 11월 경남지역 실업률은 2.7%로 전월 대비 0.5%p 상승했다.

　다만 현재 생활 형편 CSI(87→88)는 전월 대비 1p 상승했고, 생활 형편전망 CSI(96→98)도 전월 대비 2p 상승했다.

　소비지출 항목별로는 내구재, 의류비, 교통ㆍ통신비 등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외식비, 여행비, 의료비 등은 상승했다.

　또한 지난달 크게 상승했던 금리 수준 전망 CSI는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지속(127→130)했다.

　현재 가계저축 CSI와 현재 가계부채 CSI는 전월 대비 각각 2p씩 상승과 하락을 이어갔다.

　물가 수준 전망 CSI(134→137)는 전월 대비 3p 상승했으며, 주택가격전망 CSI(99→98)는 전월 대비 1p 하락했고, 임금 수준 전망CSI(119→118)도 전월 대비 1p 하락했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 동향 지수 중 현재 생활 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서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