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반 24명 구성 예산 7억7천 절감 기대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 착공을 통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예산절감, 토목직 기술력 향상을 위해 지난 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40일간 합동설계단을 편성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운영되는 합동설계단은 건설과장이 업무총괄해 5개반 24명으로 편성해 사전조사, 현황측량, 설계도서 작성 및 검토, 설계도서 제본 4단계로 체계적으로 합동설계단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설계건수는 총 320건, 사업비 304억 5천만 원으로 분야별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111건, 도로시설 및 보수 등 65건, 농업기반시설 등 55건, 하천정비 28건, 상수시설 14건, 읍ㆍ면ㆍ동 자체사업 47건이다.
밀양시는 이번 합동 설계단 운영에 따른 자체설계로 7억 7천여만 원의 설계용역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올해 계획된 각종 공공사업의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토목직 기술교류를 통한 업무능력 향상, 예산절감 및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합동설계단 운영 이유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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