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의 집~진해역 2시간 코스
임인한 창원시 진해구청장은 4일 진해 원도심의 근대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진해 근대문화유산 골목투어’ 추진에 앞서 골목투어 코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진해 근대문화유산 골목투어’는 해군의 집을 출발해 이충무공 동상과 흑백다방, 군항마을 역사관, 수양회관, 원해루, 백범 김구 선생 친필시비, 선학곰탕, 일본 장옥거리, 진해우체국, 제황산을 거쳐 진해역에 도착하는 2시간 코스로 꾸며진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구청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여해 관광안내소가 설치될 해군의 집을 출발해 골목투어 코스를 돌아보며 도로ㆍ환경 등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중점 점검했다.
진해구는 이번 현장점검 중 발견된 미흡한 부분은 적극 개선하고 제안된 좋은 아이디어는 즉각 반영해 진해를 대표하는 관광프로그램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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