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3:30 (금)
경남농협 농가소득 증대 위한 현장경영 추진
경남농협 농가소득 증대 위한 현장경영 추진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01.05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우측)은 4일 밀양무안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시설원예농산물의 본격적인 출하에 대비하고 농가수취가격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農心과 함께하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4일 밀양무안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시설원예농산물의 본격적인 출하에 대비하고 농가수취가격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農心과 함께하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현재 경남에서 출하되는 주요품목은 시설원예농산물로 풋고추, 딸기, 애호박등이며 이상기온 및 소비부진 등으로 인해 가격형성이 다소 낮은 상황이다.

 특히 경남이 주산지인 청양고추의 경우 4일 현재 10kg당 평년(6만4천358원)대비 47.5% 하락한 3만5천302원의 가격이 형성되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 상품화단계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산지유통센터 관계자와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인근 농가를 방문하여 작황현황을 공유하고 힘든 농심을 위로했다.

 하명곤 본부장은 “농협의 존재 근거는 농업과 농촌이며 농협이 해야 할 일 중 가장 우선적인 일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제 값받고 잘 팔아주는 것이 첫 번째 임무"라며 "전 임직원은 합심해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