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천541억원 투입 이달 말까지 신청 접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이달 말까지 사업비 지원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에는 총 3천541억 원을 투입해 시설현대화, 주차환경개선, 특성화시장 육성, 청년몰 조성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안전관리와 변화ㆍ혁신을 추진하는 전통시장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걱정이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 차원에서 시장의 자발적인 화재 예방 노력과 지원사업 간 연계를 강화했다.
그리고 종전과 달리 상인들의 관점에서 가장 필요하고 원하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희망사업 프로젝트’를 도입한다.
또한 전통시장의 과도한 임대료 인상을 막고자 임대료 상생협약(점포주-임차상인 간) 체결 의무화를 추진한다.
사업내용과 신청에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기업마당,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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