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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학교 내년 일반화 대비 내실 강화해야
2018년 01월 09일 (화)
경남매일 7618700@kndaily.com
 경남교육청은 내년 행복학교 일반화에 대비해 운영과 내실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배움 중심 교육철학을 실천하는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는 도입기(2014년), 성장기(2015~2017년), 확산기(2017~2019년), 일반화(2019년) 연차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확산기에 해당하는 올해는 초ㆍ중ㆍ고 12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도입기부터 선정된 행복학교는 유치원 1교, 초등학교 28교, 중학교 18교, 고등학교 3교 등 50교다.

 경남교육청은 2018년 지정된 행복학교 관리자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행복학교 운영에 관한 연수를 진행한다. 추가 지정된 12개 행복학교 교직원 160여 명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서 직무연수를 받는다. 박종훈 교육감은 연수에 앞서 12개교 행복학교장에게 현판을 전달했다.

 현재 운영 중인 행복학교 학부모와 학생, 교사 만족도는 높았지만, 경남 전체 교원들의 평가는 높지 않다. 최근 전국교직원노조 경남 지부가 경남교육청의 진보적 교육 실현 정도를 평가하는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전교조, 교총, 공무원노조)는 ‘행복학교 운영’에 대해 긍정(매우 그렇다ㆍ그렇다) 43.52%, 보통 37.40%, 부정(그렇지 않다ㆍ전혀 그렇지 않다) 19.08%로 나타났다. 반면, 전교조 조합원은 행복학교 운영’에 대해 긍정 53.47%, 보통 33.26%, 부정 13.26%로 전체 교직원보다 높게 평가했다.

 경남교육청은 주요 역점과제인 행복학교 일반화에 대비 내실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행복학교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만족도는 평균 88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일반 학교보다 예산을 더 많이 지원받는 행복학교 교육 주체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 당연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일반 학교에 행복학교 운영과 철학을 확산하려면 지금보다 더 내실을 다지고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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