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3:09 (토)
김해 사회적ㆍ마을기업 창업 센터 선다
김해 사회적ㆍ마을기업 창업 센터 선다
  • 박세진 기자
  • 승인 2018.01.09 2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권 최초 창업 거점 4월 시외버스터미널에
 김해지역 사회적ㆍ마을기업 창업의 거점이 될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오는 4월 초 문을 연다.

 영남권 최초인 센터는 시외버스터미널 4층에 위치한다.

 김해시는 지난달 도내 처음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센터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4월 초 센터 개소를 위한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센터는 창업부터 경영, 세무 컨설팅 지원뿐만 아니라 시청과 산하기관의 사회적 경제 제품 구매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창업 붐을 일으키기 위한 올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 시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사회적 경제 기업 진출이 용이한 사회서비스, 도시재생, 문화관광, 소상공, 농축산, 지역연계, 공원 산림 분야의 활성화 전담 TF를 운영한다.

 또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 최대 규모 공동체 활성화와 창업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는 올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10개 창업을 목표로 세웠다.

 허성곤 시장은 “사회적 경제 기업을 적극 육성해 일자리도 창출하고 사람 중심의 경제구조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에는 현재 13개 사회적기업(예비 포함)과 4개 마을기업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