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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ㆍ민생ㆍ인권경찰 도약 치안전략 수립
민주ㆍ민생ㆍ인권경찰 도약 치안전략 수립
  • 최학봉 기자
  • 승인 2018.01.10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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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업무계획 보고회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은 10일 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부산경찰청장, 1ㆍ2ㆍ3 부장, 과장ㆍ담당관, 경찰서장 등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부산경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산경찰 지휘부가 한자리에 모여 2018년 한 해 동안 시민 안전 확보와 경찰개혁을 위한 각종 치안정책과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부산경찰은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을 안전하게’라는 슬로건 아래ㆍ함께하는 민주경찰ㆍ믿음직한 민생경찰ㆍ따뜻한 인권경찰 등 3대 추진전략에 맞춰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존중ㆍ정의ㆍ소통ㆍ공감’의 4대 가치를 기반으로 한 치안활동과 ‘부산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 등 5대 킹핀과제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5대 킹핀과제는 △부산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 △활기찬 지역경찰, 안전한 우리동네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서민경제침해사범 단속 △청렴하고 따뜻한 인권경찰 등이다.

 또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사범 엄정 단속 △평온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폭력사범 엄정 대응체제 확립 △공동체 중심 예방치안 활성화 등 29개 전략과제를 포함해 총 87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경찰서별로도 주민들이 해결을 바라는 시급한 치안문제를 선정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경찰활동에 집중한다.

 조현배 부산경찰청장은 가치 중심의 경찰활동과 5대 킹핀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현장 중심의 치안활동으로 패러다임을 전환, 시민들의 치안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을 강조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6ㆍ13 지방선거 등 국가적 행사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안정된 민생치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여성ㆍ아동ㆍ노인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따뜻하고 세심한 경찰활동과 인권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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