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7:58 (토)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도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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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학봉 기자
  • 승인 2018.01.14 2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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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약자 보호 서포터즈’ 50개 기관ㆍ99명 구성 위촉식
▲ 지난 12일 부산경찰청 교육센터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서포터즈’ 위촉식 및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부산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지난 12일 부산경찰청 교육센터에서 여성ㆍ아동ㆍ장애인ㆍ노인 등 사회적 약자 관련 관계단체 대표들을 초청, ‘사회적 약자 보호 서포터즈’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혓다.

 ‘사회적 약자 보호 서포터즈’란, 부산경찰의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지지ㆍ조력ㆍ자문하는 연합체로, 부산시내 총 50개 기관, 99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각 기관 대표자 및 경찰서 여성청소년 협력단체원 등 84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관계기관들과 개별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교류나 협력을 도모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전 분야를 아우르는 사회적 약자 보호 연합체를 만든 것은 부산경찰청이 전국 첫 번째 사례로 꼽힌다.

 이날 위촉식 및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에서 사례관리 중이거나 새로 발견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기관별 특화된 보호ㆍ지원 서비스가 대상자에게 동시에 제공돼 최대한의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조현배 부산경찰청장은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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