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7:28 (토)
양산 신도시 보행자 인도
양산 신도시 보행자 인도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8.01.15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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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광고물 점령 ‘눈살’
▲ 양산 신도시 한 상가지역 인도에 불법 광고물들이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다.

 양산 신도시로 상권이 몰려 고객 유치 경쟁이 붙으면서 불법 홍보물들이 판을 치고 있다.

 인도까지 점령한 무분별한 유동 광고물 등으로 인해 신도시 이미지와 보행자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어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

 특히 상권이 활성화된 물금읍 청원로 조양타워 앞 일원 인도에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불법 입간판이 설치돼 있다.

 시민 김모 씨(57ㆍ물금읍)는 15일 “수차례에 걸쳐 관할 행정기관에 전화를 걸어 신고를 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없다”며 불만을 표했다.

 김씨는 “보행자용 인도를 불법 시설물이 뒤덮어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 지역으로 유동 광고물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단속을 위한 준비에 시간이 다소 걸린다”며 “빠른 시일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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