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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나눔 온도 더 뜨거워져야죠
도내 나눔 온도 더 뜨거워져야죠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1.16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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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결연세대 방문 생필품 전달
▲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봉사원들이 지역 결연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생필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지난 15일 유례없는 한파를 견디고 있는 결연세대 1천816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된 생필품은 전국은행연합회에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가루세제로 경남지사에는 1천816세대 분량이 배분됐다. 이 세제는 도내 22개 시ㆍ군ㆍ구에서 활동하는 적십자봉사원들이 지역 취약계층 결연가구에 전달했다.

 최현복 경남지사 사무처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고단해진다. 도민들의 작은 관심과 나눔이 이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으니 도내에 나눔의 온도가 더욱 뜨거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지원키 위해 도민들이 내어주신 적십자 회비와 정기후원으로 희망풍차 결연세대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희망풍차 결연세대 프로그램은 적십자 봉사원 2명이 1가구와 결연을 맺고 의료, 주거, 교육, 생계 등 대상자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지사는 현재 도내 1천800여 가구와 결연을 맺고 있으며 해당 읍ㆍ면ㆍ동 봉사회 봉사원들이 대상자를 살뜰히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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