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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 ‘팍팍’
마산합포구,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 ‘팍팍’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1.16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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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착공ㆍ상반기 마무리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권중호)는 ‘2018년 개발제한구역(GB) 내 주민지원사업’을 앞당겨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산합포구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주민지원사업에 대해 연초 조기 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3월에 착공해 상반기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엄격한 규제로 재산권 행사가 어렵고 각종 개발사업 제한으로 편의시설마저 부족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서다.

 올해 추진하는 주민지원사업은 ‘예곡동 농로 개설공사’, ‘묵지마을 소하천 정비공사’, ‘덕동동 농로개설공사’, ‘구산면 죽전마을 농로개설공사’, ‘구산면 유산마을 구거 및 농로정비공사’ 등 총 5건으로 6억 3천만 원을 투입한다.

 권중호 구청장은 “이번 주민지원사업을 조기 마무리해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민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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