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태양(30ㆍ본명 동영배)과 배우 민효린(32ㆍ본명 정은란)이 지난 3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 경기도 안양시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동료 등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렀다.
결혼식 사회는 배우 기태영이 맡았으며, 축가는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 소속인 가수 자이언티가 불렀다. 태양은 지난 2011년 유진-기태영 부부가 이 교회에서 결혼할 때 축가를 불러준 인연이 있다.
하객으로는 YG 대표 프로듀서인 양현석과 빅뱅 멤버들을 비롯해 배우 라미란 등이 참석했으며 한파에도 국내외 팬들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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