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진)은 8~9일 양일간 경남교육복지관에서 부패취약 분야 담당 국ㆍ과장과 실무자 23명으로 구성된 청렴이끔단을 대상으로 토론식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첫날 경남교육청 이성섭 감사총괄서기관의 ‘2018년도 경남교육청 청렴정책 추진방향’ 설명과 창원교육지원청 여세영 사무관의 ‘청렴정책 향상방안’ 연수 후 교육지원청 청렴이끔단 자체에서 ‘2018년도 청렴정책 기본방향’에 대한 토론을 한다.

　둘째 날은 청렴이끔단 ‘2018년도 청렴정책 기본방향에 따른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취약분야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경남교육청에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도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수직 상승한 여세를 몰아 3년 만에 실시하는 국가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1등급을 달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지시가 아닌 소통과 공감을 통한 정책 추진으로 그 효과를 높이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신용진 교육장은 “청렴은 이제 목적이 아닌 공직자의 기본이 됐으며, 청렴도가 높은 국가에서 아이들의 행복지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김해 행복교육지구도 청렴실천 없이는 이뤄질 수 없으니 2018년도를 청렴실천의 해로 삼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