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북정동 ‘해초식당’
삼성동복지센터 성품 기탁
양산시 북정동 소재 해초(대표 정지은)는 지난 8일 다가오는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삼성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 20포(20㎏)와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초식당은 지난 5년 동안 1천만 원 상당의 후원 금품을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해 자발적인 이웃사랑 실천과 배려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지은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화 삼성동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신 해초 정지은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리 동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