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홍보대사이자 명예 해군 소령이며, 최근 북한군 귀순 병사를 치료해 화제가 됐던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가 해군교육사령부를 찾았다.
이 교수는 교육사 1군사교육단에서 동계 입영훈련에 한창인 학군사관후보생(ROTC후보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관과 신사'라는 주제로 초급간부가 갖추어야 할 리더십과 신사적인 태도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동계훈련에는 한국해양대, 부경대, 목포해양대, 제주대 등 4개학교 1·2년차 학군사관후보생 336명이 지난 1일 입단해 2주간의 강도 높은 동계 입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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