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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잘 가꿔온 ‘비밀의 정원’ 찾습니다
2018년 02월 13일 (화)
박재근 기자 jkpark@kndaily.com
경남도, 100대 정원 선정

200㎡ 이상ㆍ5천㎡ 미만





 경남도가 봄을 맞아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인이 잘 가꾸거나 숨겨 둔 ‘비밀의 정원’을 발굴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 과정을 거쳐 ‘경남 100대 정원’을 선정, 도민에 공개할 예정이다. 경남 100대 정원은 200㎡ 이상 5천㎡ 미만 개인 정원과 수목원을 대상으로 한다.

 무궁화, 만병초, 다년생 초화류 등 관상가치가 있는 식물을 키우는 정원 등을 소유한 도민은 누구나 이달 말까지 해당 시ㆍ군 산림부서에 경남 100대 정원을 신청할 수 있다. 도는 ‘경남 100대 정원ㆍ수목원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정원과 수목원은 화보로 촬영해 홍보 책자로 제작하고 ‘비밀의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도민에 공개하는 행사도 연다. 외부 공개를 희망하지 않는 정원은 개방하지 않아도 된다.

 도는 100대 정원이 정원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감수성이 뛰어난 어린이들이 정원에서 창의성을 높이는 장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원을 활성화하면 꽃과 화훼산업, 정원과 원예산업, 수목원과 조경산업, 약용식물과 항노화산업이 더불어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유재원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경남 100대 정원을 새로운 녹색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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