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후생복지위, 표고버섯 기탁

가야읍 여성자원봉사대, 성금 전달

　함안군은 이달 들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기탁이 줄을 이어 주위를 훈훈하게 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지난 6일 함안군 공무원 후생복지위원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표고버섯 50상자(시가 5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으며, 지역 내 50세대에 한 상자씩 전달됐다.

　같은 날, 가야읍 여성자원봉사대(대장 김둘순)와 익명의 기부자가 함께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신나는 가야어린이집(원장 박미선)에서 직원과 원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37만 원을 각각 가야읍에 기탁했다.

　이어 7일에는 (사)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지부장 김삼록)에서 돼지고기 520㎏(시가 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지역 내 104세대에 5㎏씩 전달됐다.

　같은 날,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제13대 조정희 회장이 취임식에서 축화화환 대신 받은 백미 10㎏ 62포(시가 123만 원 상당)를 기탁,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5곳과 어려운 세대에 전달됐다.

　8일에는 전국한우협회 함안군지부(지부장 홍순홍)가 한우 83㎏(시가 275만 원 상당)을 기탁,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4개소에 전달됐다.

　9일 함안군 산림조합(조합장 이동명)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함안낙농육우협회(회장 정용진)가 전지분유 1㎏ 220봉지(시가 220만 원 상당)를, 가야읍 이장단협의회(회장 배시한)가 성금 50만 원과 떡국용 쌀 10㎏ 5포(시가 10만 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12일에는 함안면 생활안전협의회(회장 한기학)가 라면 68박스(시가 200만 원 상당)를 함안면에 기탁, 지역 저소득 세대에 전달됐다.

　이어 19일에는 마산신세계장례식장(대표 정상철)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