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4:06 (금)
양산 양방 항노화 힐링 체험관 선다
양산 양방 항노화 힐링 체험관 선다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8.02.19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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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6일 양산시 용당동 일원에서 ‘양방 항노화 힐링 서비스 체험관’ 구축을 위한 기공식 열리는 가운데 사진은 체험관 조감도.

다음 달 6일 기공식

휴양림 연계 프로그램 진행

의료ㆍ서비스산업 확대 기대

 양산시는 다음 달 6일 ‘양방 항노화 힐링 서비스 체험관’ 구축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 미래 50년 먹거리 사업’으로 지정된 ‘항노화 산업’을 양산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지역 항노화 산업 집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선정, 양산시는 지난해 3월 설계공모를 통해 공모안을 선정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양산시장, 국회의원 등 주요내빈을 포함한 지역주민과 양산시 항노화관련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방항노화 힐링 서비스 체험관 건립에는 총 90억 원(국비 45, 시비 45)이 소요된다. 체험관은 양산시 용당동 산66번지 일원에 대지 1만 5천㎡, 연면적 3천431.93㎡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교육, 재활, 식당 및 후생시설이 포함된 교육 및 지원동 1동, 숙박동 3동(60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체험관이 완공되면 인접해 있는 대운산 자연휴양림, 생태숲 등과 연계해 숲, 물, 운동, 명상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검진, 치료 후 회복프로그램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 치유, 회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주민, 관광객, 기업체 근로자들에게 건강증진 및 힐링ㆍ서비스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김태열 양방항노화산업국장은 “체험관 착공으로 양산시에서 추진 중인 산업 및 의료분야 사업추진뿐만 아니라 항노화 제품의 홍보, 판매 등 서비스산업으로 확대함으로 명실상부한 항노화 산업도시 도약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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