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해빙기 공동주택 주요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공동주택 110여 개 단지를 대상으로 1차 점검을 실시해 이상 발견 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 보강하고,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전문가가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위험요인 해소 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또한 결함 상태가 지속되어 시설물 기능상실의 우려가 있는 시설은 긴급한 보수와 사용제한 조치를 하는 등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관리한다.
진해구는 안전에 대한 의식 함양을 위해 관리주체의 자율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시민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종환 진해구 건축허가과장은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관리법에서 정하는 단지별 주요시설물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집중 지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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