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오는 5월 30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지난 23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21∼22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공연은 ‘세븐틴 2018 재팬 아레나 투어 에스브이티’(SEVENTEEN 2018 JAPAN ARENA TOUR SVT)의 첫 번째 순서로, 3만 명의 팬이 집결한 자리였다.
세븐틴은 일본어 버전 ‘기대’ 등 팬들을 위한 노래를 연달아 부른 뒤 “저희 꿈을 같이 따라와 주실 건가요? 세븐틴이 일본 데뷔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들의 최신 앨범 ‘디렉터스 컷’은 발매 직후 일본 음반 집계 사이트 타워레코드에서 주간 종합 판매 차트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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