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조치 후 ‘들것’ 후송
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24일 오전 9시경 국사봉에서 벌목작업 중 사고를 당한 인부 김모 씨(64)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6일 밝혔다.
거제소방서 119구조대에 따르면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씨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거동이 불가능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구조대원들은 옥포119구급대와 함께 사고당한 인부를 안심시킨 뒤 현장 응급처치 후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성재기 구조대장은 “모든 사고현장이 마찬가지지만 벌목작업현장은 다양한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작업하는 인부들은 각별히 안전사고방지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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