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980명 선정ㆍ무상 공급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18년 농업용유용미생물을 지역 내 과수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밀양시는 대표 작물인 고추, 딸기, 깻잎 등의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달 2일부터 4월 26일까지 상반기 농업용유용미생물 공급을 하고 있다.
시설원예작물 휴한기(5~8월) 중 과수농가 980명을 선정, 농가당 40~100ℓ의 미생물을 총 4회에 걸쳐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급으로 과실비대 촉진, 당도 향상, 착색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농업용유용미생물 무상공급을 희망하는 과수농가는 해당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다음 달 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밀양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농업용유용미생물을 공급해 친환경농업, 지속가능한 농업의 실현을 위한 농자재로써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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