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은희)는 지난 28일 마산사보이호텔에서 경남농공단지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남농공단지 미니클러스터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남농공단지 미니클러스터 신임 회장에 고려정공 장세정 대표가 추대돼 3년간 운영을 맡는다.

 장세정 회장은 "수평적 협력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시점임을 인식하고 역내 회원업체들간의 상호 자생적 노력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관계 모색을 통한 수출경쟁력 확보와 해외마케팅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또 "농공단지의 지역성을 극복하고 성장가능성을 극대화하는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올 해 미니클러스터 이름을 바꾸고 거대한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는 한 해를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단공은 이번 ‘2018년 경남농공단지 미니클러스터 정기 총회’에서 핫이슈인 최저임금이라는 주제로 임금체계 변경 및 법 개정사항 등에 대한 설명함으로써 참석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