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만 20세 이상 40명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김치제조사(1급) 민간 자격취득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농산물 가공분야 농외소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밀양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과 발효음식체험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매주 화ㆍ수요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총 10회, 80시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사)전통우리음식진흥회 김영희 관장을 비롯한 전문가를 초청해 김치의 역사와 지역별 김치의 이해 등 이론교육과 계절별 김치 및 퓨전김치 35종 실습교육, 자격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시험으로 김치제조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올해 처음 개설한 김치제조사 자격증반은 농촌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창업교육으로 체험, 축제, 가공 등과 연계해 상품개발에 활용이 가능한 각자의 손맛을 계량화하고 표준화하는 전문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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