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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해 아이들 큰 일꾼으로 성장 도와요
우리 남해 아이들 큰 일꾼으로 성장 도와요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8.03.0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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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SGI 남해지역 관계자가 남해군청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SGIㆍ펜션협회ㆍ한양수산

각각 향토장학금 기탁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박영일 남해군수)는 한국SGI 남해지역, (사)남해펜션협회, 한양수산 등이 향토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SGI 남해지역(지역장 이춘열)은 지난달 14일 남해군청 군수실을 찾아 지난 1월에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과 회원들의 모금액 200만 원을 후학 양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한국SGI 남해지역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향토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한 지역 봉사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사)남해펜션협회(이사장 신동성)도 인재육성에 힘을 보탰다.

 (사)남해펜션협회는 지난달 21일 개최한 (사)남해군향토장학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 100만 원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남해군에 소재한 23개 펜션업체의 대표들이 모여 구성된 (사)남해펜션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양수산 이현달 대표는 지난달 23일 군청 군수실을 찾아 장학금 300만 원을 쾌척했다.

 이 대표는 “남해군에서 사업을 하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군의 아이들이 큰 일꾼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군민들의 따뜻한 후원이 지역 인재 양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인재 육성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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