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 출마
문재인 대통령후보 경남정책본부장을 지낸 공윤권 전 경남도의원(48)이 7일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공 전 의원은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년 가까운 시간 동안 경남도민은 도민 위에 군림하는 도지사, 강압적이고 권위주의적인 도지사에 의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며 이제 도민을 먼저 생각하는 도지사, 도민 행복을 위하는 도지사, 도민을 존중하는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남지사가 돼 사람 사는 경남, 사람이 먼저인 경남을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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