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5:41 (금)
조업 어선 그물에 포탄 걸려
조업 어선 그물에 포탄 걸려
  • 최학봉 기자
  • 승인 2018.03.12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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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해군 76㎜ 함포탄 확인

 부산 사하구 다대포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그물에 포탄이 걸려 올라와 군 당국이 출동해 수거했다.

 지난 11일 오전 11시쯤 부산 사하수 다대포에 있는 외섬 인근서 아귀 조업 중이던 어선의 어구에 걸린 67㎝ 길이의 포탄을 어판장에 옮겨 놓고 선장 이모 씨(64)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포탄의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 폭발물제거반은 포탄을 해체하고 수거했다. 해당 포탄은 해군의 76㎜ 함포탄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식별번호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녹이 슬어 있었고 대공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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